(사진출처=플랜메디)
(사진출처=플랜메디)

정자 속 타우린 성분의 결핍은 남성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 쓰쿠바(筑波)대와 미국 코넬대의 최근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우린의 생산과 관련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시스테인 2산소화효소’ (cysteine dioxygenase, 이하 CDO)가 결핍된 수컷 생쥐는 매우 심각한 난임 증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CDO가 없는 수컷 생쥐가 난임일 확률은 정상적인 생쥐들의 10배 이상이나 됐습니다. 

정자세포가 여러 생리적 환경의 농도 변화에 맞서 독특한 형태를 유지하게 하려면 타우린이 필요합니다. 즉 타우린이 생존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정자 세포들은 남성 고환에서 만들어져서 배출을 위해 생식기를 통과할 때 타우린을 흡수함으로써 치명적인 ‘삼투압 스트레스’(osmotic stress)를 피하고 견뎌냅니다.
  
‘삼투압 스트레스’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용질의 농도가 급속히 변함에 따른 생리적 장애를 말합니다. 세포는 삼투압 환경에서 변화를 바로잡는 센서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런 보정 센서가 없다면, 세포는 지나친 질량 변화를 겪고 세포막이 파열되거나 다른 형태학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자 세포의 기능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센서. CDO가 없는 수컷 생쥐가 난임일 확률은 정상 생쥐의 10배나 되고, 이들 생쥐의 정자세포 내 타우린 농도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성숙한 정자는 단백질을 직접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타우린의 흡수 과정은 정자에게는 중요한 생존 전략이 되는 것입니다. 

유럽생화학학회지(FEBS 저널)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특히 CDO가 결핍된 수컷 생쥐들의 정자 세포가 자궁 같은 환경에 있을 경우에 비정상적으로 뒤틀린 꼬리를 가질 확률이 약 2배나 된다고 합니다. 

‘타우린’은 천연피로회복제입니다. 

항비만작용, 간기능회복, 콜레스테롤 낮추기 등에 효과가 탁월하지요. 

그렇다면 ‘타우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음식 자료사진은 (사진출처=티몬)
음식 자료사진 (사진출처=티몬)

다름 아닌 멸치, 갑오징어, 쭈꾸미, 문어, 새우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