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자궁은 수정란이 착상하고 배아가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자궁 환경을 만드는 게 건강한 임신으로 직결되는 필수 조건이죠.
만약 자궁내막이 착상에 적합한 두께가 아니거나 내벽이 손상되었을 경우 착상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궁내막은 생리 이후부터 점차 두꺼워지면서 난자 배란 후 10일 전후에 수정란이 착상하기 좋도록 가장 두꺼운 상태를 유지합니다.
두께는 팔에서 십 밀리미터 정도가 되어야 착상률이 높습니다.
두께가 얇은 경우 착상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착상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처럼 자궁내막의 두께는 자연 임신에서뿐만 아니라 보조생식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손상되고 얇은 자궁 때문에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자궁내막 재생을 통해 착상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자궁내막 개선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환자의 자궁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호르몬 및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진행할 수 있어요.
그러나 여러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자궁 내벽이 착상에 적합한 두께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이로 인해 지속해서 착상 실패를 거듭한다면 PRP 치료가 좋은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PRP 치료가 자궁 내벽이 얇은 여성의 임신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어요.
PRP치료는 본인의 혈액에서 혈소판의 풍부한 혈장을 선별 추출하여 자궁 내벽에 주입하는 시술입니다.
PRP는 일반 혈장에 비해 재생 성장 인자의 농도가 세배에서 다섯배 이상으로 손상된 세포를 신속하게 개선하고 미세한 조직 인자 사이의 합성을 촉진하여 자궁 재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를 통해 착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PRP에는 면역 물질인 싸이토카인과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회복시키는 다양한 성장 인자가 들어있어 자궁내막에 주입하면 손상되고 약해진 조직 세포를 자극해 혈관 생성 인자와 다른 성장 인자들의 합성을 촉진해 자궁내막에 직접적인 혈류를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자가재생 환경을 조성해 자궁내막의 상태를 개선하고 착상을 도울 수 있어요.
보통은 동결배아 이식 주기에 맞춰 이삼회 정도 반복적으로 시술하게 됩니다.
PRP 치료 부작용은 없을까요?
자기 혈액을 활용해 자궁내막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나 면역 반응,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자궁 내에 농축액을 간단히 주입하면 되는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도 5분 이내로 짧고, 치료 과정도 간단하면서 세포 증식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인위적으로 자궁내막을 억지로 두껍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으로 자궁내막을 강화하여 자연스럽게 임신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치료법입니다.
PRP 치료는 뛰어난 조직 재생 효과로 자궁내막 뿐 아니라 눈, 피부,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에 적용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