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치료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도봉구에 최신 시설을 갖춘 난임 전문의료기관이 들어섰다. 서울아이나여성의원(공동대표원장 정재연, 안지현, 이응석)이 씨드큐브 창동에 개원한 것. 서울아이나여성의원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부터 성공 그리고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는 난임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제254호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정재연, 안지현, 이응석 공동대표원장은 서울대 산부인과에서 함께 수련의 과정을 거친 산부인과 전문의다. 세 사람 모두 10년 이상 난임 치료에 종사해왔다.
서울아이나여성의원은 방진시설이 설치된 배양실과 난자 채취실,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워터 자켓 배양기, 실시간으로 배아의 질을 관찰해 임신 가능한 배아의 선별률을 높일 수 있는 실시간 배아 모니터링 시스템(Time Lapse Monitoring), 냉동 배아 보관실, 비상시 전원 차단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확보된 정자와 배아에 인식표를 부착해 정확하게 환자 본인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환자 배아 매칭 식별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 측은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를 설치하고, 배아 발달에 필요한 배양 시스템을 철저히 분석하여 설계단계부터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생식세포배양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축적된 의료진과 연구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난임센터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내원 환자들이 편안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난임 치료의 첫걸음”이라며 “심리적으로 높은 진입장벽이 있는 난임병원의 문턱을 낮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