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을지대병원)
(사진제공=을지대병원)

자궁선근종으로 인해 난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자궁선근종 수술을 하고 난 후에도 자궁을 보존할 수 있고 보존적 자궁선근증 수술이 안정성과 효과성을 재차 인정받았습니다.

노원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팀(곽재영 교수)은 최근 자궁선근종 수술 후 임신 및 출산 관리 지침에 대해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 대만산부인과학회(TJOG)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

권용순 교수팀은 지난 2009년부터 자궁선근증 보존적 수술을 새로운 기법으로 시행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개복과 복강경을 포함한 자궁선근증 수술만 총 900례. 세계 최다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자궁선근종 수술 多경험 보유의사인 권용순 교수팀은 지난 세월 풍부한 수술적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수술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할만한 수술법을 성공리에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임신 중 관리와 출산 경과에 관한 논문까지 발표했습니다.

사실 자궁선근증인 여성의 경우 수술 후 가임력 보존에 있어서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자궁보존 수술 자체가 드물고 이와 관련된 연구도 매우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궁선근종을 수술적 완전절제 후 자궁 성형 보존술이 임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잘못된 인식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권용순 교수팀의 성과로 인해 자궁선근증의 보존적 수술이 자궁선근증 여성의 난임 해결방안으로 제기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자궁선근증 수술 후 출산하는 산모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권용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자궁선근증 수술 후 임신과 분만 지침에 대한 초석이 되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추후 자궁보존 수술 후 임신과 출산에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을지대 홍부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왼쪽)와 곽재영 교수)​
(사진출처=을지대 홍부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왼쪽)와 곽재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