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소통부부한의원)
(사진출처=소통부부한의원)

많은 산모들이 궁금해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분만 날짜를 손꼽아기다리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태어나는 신생아는 코로나19에 무사할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신생아는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를 지킬 면역력을 완비해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다수의 산부인과 의사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제왕절개보다는 자연분만의 경우 훨씬 신생아 면역력이 높다고 합니다.

산모들에게 자연분만을 권하는 이유에는 “빠른 회복으로 인해 산모 건강에 좋아서”인 것도 있지만 그밖에도 자연분만으로 태어날 아기의 면역기능 완비에 결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기가 면역력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면역력보다 더 높다네요.

이유인즉 아기가 산모의 질을 통해 나오면서 질에 있는 락토바실라이 같은 유익균을 다량 입으로 삼키거나 피부로 흡수하게 되는데, 이 유익균이 아기의 위장관으로 들어가서 나쁜 균과 싸우는 면역체계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2016년 미국 뉴욕대 산부인과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17쌍의 아이에게 산모 산도의 분비물이 묻은 거즈를 몸 전체에 발랐더니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 환경이 자연분만한 아이들과 거의 비슷해졌고 합니다.

한편, 산모가 진통을 하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지만 코르티솔은 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인터루킨·인터페론 등의 물질을 분비시키고 아기의 몸에 전달이 되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네요.

너무 걱정 마시고 분만 준비를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