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 선별에 ‘AI-based scoring’ 시스템이 도입됐다. ‘iDAScore’는 타임랩스 시퀀스에 대한 전자동 AI 분석이 수반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으로 딥러닝을 활용해 발달 중인 배아에 대한 완전 자동화된 분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배아의 발달 과정을 연속적으로 기록하는 배양 시스템인 ‘타임랩스’ 기술은 201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20년부터는 AI 분석과 더불어 연구원의 추가적 평가가 더해져서 배아를 선별하는 두 번째 단계의 타임랩스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해왔다. 그리고 이번에 도입된 iDAScore 시스템은 AI(인공지능)가 배아의 모든 발달 과정을 자동으로 분석해 기존의 시스템보다 한층 더 배아 선별의 정확도를 높이고 분석 시간이 짧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based scoring 타임랩스'는 주관적인 편견과 외부요인 등을 배제하고 배아의 객관적인 분석 및 배아 평가에 대한 일관적인 접근 방식으로 배아를 점수화함으로써 배아 선별에 신뢰할 수 있는 순위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서울라헬여성의원 난임 의학연구소 정미경 소장은 “AI-based scoring 시스템은 주어진 배아를 유사한 발달 패턴을 가진 다른 배아와 비교하고 착상 가능성에 대한 점수를 생성한다. 이렇게 얻어진 배아 이식 가능성의 점수에 최종적으로 본원 연구원들의 판단력을 더해 가장 착상력이 높고 건강한 배아 선별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이미지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방법의 발전으로 배아 평가와 배아 발달에 대한 지식 증가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개발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임상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본원이 처음으로 도입하게 되어 의의가 크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AI 관련해서 연구하고 국내외 학회에 발표해 온 것이 발판이 되어 선도적으로 기계 도입을 하고 좀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나타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