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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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아니라 과배란 주사요법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과배란 주사는 난포를 키우는 난포자극호르몬(FSH)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다량의 FSH를 투입하면서 난소에서 여러 개의 난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자라게 됩니다. 여성의 몸에서 난자가 자라면 에스트로겐(E2)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여러 개의 난자가 자라다 보니 과다 분비가 되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이 되는 것입니다.

과배란 주사로 인해 여러 개의 난자가 자라게 되어 에스트로겐이 평상시보다 더 많이 분비되면 마치 임신 초기와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도 에스트로겐 등 임신 관련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데, 인체가 적응이 안 돼 신체 곳곳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대부분 임신 12주가 넘으면 몸이 호르몬 환경에 적응하게 되면서 이런 불편한 증상들이 사라지죠.

저마다 체력이 다르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껴온 감각이 다르다 보니 IVF를 위해 과배란 주사를 맞아도 별 증상이 없이 넘어가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신체가 특별히 예민한 경우 여러 가지 증상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과배란 주사 주입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기운 빠짐 ▲심한 감정 기복 ▲두통 ▲초기 감기 증상 ▲열감 ▲어지러움 ▲메스꺼움 ▲졸림 ▲불면 ▲복부 팽만감 ▲속쓰림 ▲복통 ▲Y존이 뻐근함 ▲설사 ▲변비 ▲소화 불량 ▲유두 통증 등이 있습니다.